지난해 일본의 건강식품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1.9% 증가한 1조2,272억엔이을 기록했다.
기능식품 시장의 증가 원인으로는 ▲드럭스토어 수 증가 ▲방일 외국인의 인바운드수요 증가 ▲왕성했던 인터넷쇼핑 등이 공헌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박소재는 없었지만, 유산균, 청즙 등이 인기를 모았고 비타민·미네랄 등의 기본 서플리먼트 등이 시장을 떠받쳤다.
한편, 기능성 표시식품 수는 특정보건용식품 수를 앞질렀다.
2017년 피크였던 2005년에 육박
일본의 건강식품업계 전문지 ‘건강산업신문’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건강식품시장규모는 1조2,272억엔으로, 1.9% 증가했다.
피크였던 2005년의 1조2,850억엔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회복됐다.
판매루트별로는 가장 규모가 큰 ‘통신판매’가 4.3% 증가한 4,900만엔, ‘방문판매루트’가 2.3% 감소한 4,247억엔, ‘약계루트’가 4.0% 증가한 2,215억엔, ‘식계루트’가 4.6% 증가한 910억엔을 기록했다.
유일하게 감소한 방문판매루트를 제외하면 모두 4%대의 신장을 나타냈다.
한편, 특정보건용식품을 포함하면 시장은 1조8,902억엔으로 전년대비 0.8% 증가에 그친다.
이는 특정보건용식품 시장이 6,630억엔으로 전년대비 1% 감소한 영향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