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肝)질환하면 우선 음주(알코올)가 연관 지어 떠오르듯 일본의 간 기능식품시장에는 울금을 비롯한 알코올 대응 서플리먼트 및 음료가 다수 유통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음주와 상관없는 ‘非알코올성 지방간염(NASH)'이 증가하고 있어, 스피루리나, 오르니틴 등 NASH에 효과 있는 소재로 신규수요를 획득하면서 시장을 확대시켜 가고 있다.
일본의 간 건강시장을 살펴보자.
간질환자 매년 증가 추세
일본인간도크학회가 매년 발표하는 ‘인간도크 현황’에 따르면 인간도크 수신자 3명중 1명에서 지방간을 포함한 간 기능 이상이 확인되고 있고, 매년 그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간 기능에 이상이 있는 사람이 증가하는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건강검진자의 고령화, 스트레스 사회 등이 한 원인으로 지적된다.
또 건강검진을 받는 인구수가 증가함에 따라 간 기능에 이상이 발견되는 사람은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도 예측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