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건강식품 시장에서 하반기 신소재들이 대거 선보이고 있다. 

기존 소재에 기능성을 확대하거나 흡수력을 조절하는 등 기술을 접목해 시장의 주목도를 높이고 있는 것. 

특히 지속적인 소화흡수를 표방한 효모단백질이나 폴리페놀의 흡수력을 개선한 살겨 폴리페놀 등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하반기 일본 시장에 선보인 신소재들을 살펴보자. 

커큐민은 기존 간 보호 효과와 인지능력 개선 효과에 더해 관절건강 기능이 추가되며 주목받고 있다. 

원료 전문 업체인 옥트롤(Octroll)이 해당 기능을 신고했다. 

옥트롤은 노르웨이 다국적 기업 'NXT CAP' 그룹에 속한 회사로 이번 커큐민 소재는 상품명인 TamaFlex(타마플렉스)로 기능성 표시식품으로 신고되었다. 

해당 제품은 타마린드 종자 추출물에 커큐민을 배합하는 것으로 항염기능을 가진 소재들 배합해 기능을 더욱 강화시키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주요성분은 타마린드 유래의 프로안토시니아딘과 커큐민이다. 타마린드 추출물은 ▲무릎 관절의 위화감 경감 ▲무릎 관절의 유연성 강화 ▲무릎의 운동능력 강화 등에 있어 우수한 것으로 전해지며 커큐민은 이미 항염증 기능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들이 있다. 

실제 타마린드 추출물과 커큐민을 배합한 프리믹스 소재의 효능을 검증한 무작위 임상시험 논문에서 유용한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