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생산액 두 자릿수 성장률 회복
정체되는 기미를 보이던 건강기능식품 생산액이 지난해 다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건강기능식품 생산액은 전년대비 16.7% 상승한 1조7,288억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해 생산액이 감소하며 위상이 흔들린다는 평가를 받던 홍삼의 생산액이 30% 가까이 증가하며 왕의 귀환이라 불릴 정도로 압도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역시 생산액이 전년대비 27% 증가하며 홍삼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생산액 증가를 이끌었다.
1년 만에 다시 큰 폭 상승
2018년 건강기능식품 생산액이 1조7,288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16.7% 상승했다.
2017년 증가율이 0.9%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1년 만에 다시금 두 자릿수 성장률을 회복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던 홍삼제품이 큰 폭으로 성장하며 성장행진을 이어갔고, 유산균 역시 직전해의 부진을 깨고 다시 한걸음 앞으로 나아갔다.
또한 비타민․미네랄 제품들도 전년보다 성장률이 높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건강기능식품의 주요 품목인 홍삼, 유산균, 비타민․미네랄의 성장률이 개선되면서 전체적인 생산액이 상승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