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게 달구어진 콜라겐 시장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피부미용 소재로 인지도가 워낙 탄탄한데다가 최근에는 흡수력을 앞세운 저분자 콜라겐 이슈까지 더해지면서 시장이 잔뜩 달궈진 상태. 

아직까지는 수입량이나 판매량 등에 대한 공식적인 수치가 집계된 것은 아니지만 피부로 느껴지는 열기가 상당하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시각이다. 

근래에는 피부 관련 효능을 넘어 관절건강이나 근육증강, 상처회복 등 기능범위를 확대하며 소비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인기 고공행진 중인 콜라겐 시장을 들여다보자. 

최근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소재는 단연 콜라겐이다. 

기능식품 시장에 큰 이슈가 사라지고 전반적으로 조용한 상태가 유지되고 있지만 콜라겐만큼은 단연 독보적으로 활발한 모습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한때 주춤하던 콜라겐 시장이 생선과 저분자라는 두 개의 키워드를 앞세워 다시 붐을 일으키고 있다”며 “지금 국내 시장이 이토록 활발한 것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생선 콜라겐, 저분자 콜라겐이라는 두 가지 이슈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