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루테인 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성장키워드는 블루라이트.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강한 블루라이트에 반응하여 활성산소를 잡아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시장이 탄력 받고 있다.
풍부한 증례사례로 안과 의사들의 지지를 받는 루테인은 최근 제아잔틴과 병용제안도 활발하다.
210억엔 규모로 성장한 일본의 루테인 시장을 들여다보자.
블루라이트 잡는 루테인
전자기기가 보급되면서 사람들의 몸은 편해졌을지 모르지만, 눈은 잠시도 쉴 수 없게 되었다.
특히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의 스마트기기의 보급으로 현대인의 눈은 그야말로 혹사 수준이다.
이에 따라 아아케어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며, 일본의 경우도 PC 전용 안경이 히트하는 등 블루라이트(청색광)에 대한 대책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확산 중에 있다.
이러한 아이케어는 식품 및 음료, 서플리먼트 등 영양면에서 접근도 활발하다.
특히 블루라이트 아이케어 소재로 주목을 모으는 것은 ‘루테인’. 스마트폰 등에서 나오는 강한 블루라이트는 망막세포를 파괴하는 등 눈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고 있는데, 루테인에는 이러한 블루라이트에 반응하여 활성산소를 잡는 기능이 있다.
일본 기후대학이 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블루라이트는 활성산소량을 40% 이상 급증시켜 망막세포의 80%를 죽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