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건강기능식품업계는 최근 드링크 및 스틱젤리가 인기를 끌면서 상대적으로 캅셀이 소외되는 느낌이 있다.
이에 따라 캅셀 제조 각사는 고객의 니즈에 맞춘 부가가치 높은 다양한 캅셀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그 노력의 결과는 결실을 맺고 있다.
특히 일본의 캅셀은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안정적인 거래를 보이고 있다.
위기를 탈출하기 위한 일본 캅셀 업계의 모습을 들여다보자.
적합 히트소재 부재
최근 일본에서는 인기소재의 특성 상 또, 복용의 간편성, 맛과 향 등의 다양한 장점 때문에 미용계 서플리먼트를 중심으로 드링크 및 스틱젤리 상품이 크게 유행하고 있다.
반면, 캅셀은 이들 제형에 밀려 크게 신장하지 못하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코엔자임Q10과 같이 캅셀화했을 때 적합한 히트소재가 부재한 것이나 정제보다 비용이 높은 것 등도 시장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그러나 일본 각사는 고객의 니즈에 맞는 기능성 캅셀의 개발을 추진하여 최근 몇 년간 기능식품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통신판매 히트상품에 채용을 늘리면서 반격을 꾀하고 있다.
또 대형 신공장을 건설하는 움직임도 보이는 곳이나 캅셀 제조의 고효율화를 도모하는 기업도 생겨 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