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2011년부터 국가 의료정책에 정신질환을 중점영역으로 관리하고 있고, 연간 3만명에 달하는 자살자, 300만명을 넘는 치매환자 등 때문에 브레인푸드, 멘탈케어 상품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은행잎, DHA, α-GPC, 핵산, PS 등 대응소재는 다양한 편인데, 상품시장은 기존의 우울이나 치매에서 항스트레스, 릴렉스 등 체감도가 높은 쪽으로 이동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우울에 의한 자살 증가
일본은 2011년 국가 의료정책에서 기존의 4대 질환(암, 뇌졸중, 심장병, 당뇨병)에 추가하여 새롭게 ‘정신질환’을 중점영역으로 채택했다.
연간 3만명이라는 많은 자살자가 사회문제로 대두한 것은 오늘ㆍ어제의 일은 아니지만, 자살자의 약 90%가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우울증 치료하면 일반적으로 통원치료, 생활환경, 인간관계 개선 등을 떠올리게 되는데 우리들이 매일 먹는 세끼의 식사도 커다란 요인이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말이다.
또, 일본인의 수면시간이 30년 전에 비해 감소경향에 있는 것도 정신건강 부조화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도 있어 일본의 대형 식품업체 등에서는 항스트레스를 표방한 식품ㆍ과자 등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