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경인식약청은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관내 대형마트(하나로마트성남점, 홈플러스안산점, 롯데마트의왕점)에서 ‘달걀 껍데기 표시사항을 확인하세요’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계란 생산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제공을 위해 달걀 껍데기에 사육환경번호가 숫자로 표시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육환경번호는 달걀 표시사항 중 마지막 자리 숫자로 ‘1’은 방사 형태로 키운 달걀, ‘2’는 평사, ‘3’은 개선된 케이지(0.075㎡), ‘4’는 기존 케이지(0.05㎡)이다.

경인식약청은 이번 행사에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함께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달걀 표시사항을 설명하고 안내문과 홍보물도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경인식약청은 "2019년 2월 23일부터는 산란일(닭이 알을 낳은 날짜)까지 추가로 표시되므로 소비자들이 더 안심하고 달걀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