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인정형 제품이 시장 이끌어, 홍삼은 정체 뚜렷
지난해 우리 건강기능식품 판매액이 3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의 발표에 따르면 2020년 건강기능식품 판매액은 3조3,25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2.7%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판매실적을 통해 바라본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홍삼의 비중 축소, 개별인정 중심의 시장 형성, 단백질과 프로폴리스추출물의 약진 등으로 정리할 수 있다.
2020년의 판매실적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들여다보자.
기능식품 판매액 3조원 돌파
지난해 우리 건강기능식품 판매액이 3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의 발표에 따르면 2020년 건강기능식품 판매액은 3조3,25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2.7%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중 내수 판매가 3조990억원을, 수출은 2,26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수출은 2016년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선 이후 5년만에 2,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전년대비 58.7% 증가하는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표.1 참조)
특히 성장률이 3년 연속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이 고무적이다.
건강기능식품 판매액의 전년 대비 성장률은 2017년 5.2%를 기록하며 주춤했으나 이듬해인 2018년 곧바로 두 자릿수를 회복했고 2019년에는 17%, 2020년에는 12.7%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였다.
PDF 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