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업들 자가 측정 프로그램 속속 도입
“건강식품의 효과를 눈으로 보여준다!”
건강식품 마케팅에 있어 가장 강력한 수단은 제품의 효능이라는 사실에 대해 이견을 달 사람은 없다.
문제는 건강식품 섭취 후 효능이 제대로 발휘되었는지 소비자 스스로가 인지하기 어렵다는 것.
최근 일본의 건강식품 기업들이 자가 측정 프로그램을 속속 선보이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개선된 정도를 수치로 보여주고 건강식품을 섭취하기 전과 비교해 얼마나 신체기능이 개선되었는지 시각적으로 보여주겠다는 전략이다.
자가 측정 프로그램이 속속 도입되고 있는 일본 건강식품 시장을 들여다보자.
건강식품 먹고 효능을 느꼈나?
건강식품 마케팅에 있어서 가장 강력한 요소는 다름 아닌 제품의 효능이다.
제품을 섭취한 후 긍정적 신체 변화를 경험해야 재구매가 가능하고, 우호적인 입소문도 형성될 수 있기 때문.
문제는 건강식품을 통해 신체기능이 개선되었는지 여부를 소비자 스스로 알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건강식품을 섭취한 후 크게 개선 효과를 보았다는 소비자들은 소수에 불과하다.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경우도 매우 추상적이고 주관적인 느낌을 기술할 뿐이다.
이 때문에 건강식품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 중 하나는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경험을 어떻게 시각적으로 만들어 보여줄 수 있는지로 정리되고 있다.
이 작업만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다면 소비자 만족도를 대폭 상승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홍보효과 또한 극대화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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